[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도마2동(동장 안규만)은 6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복지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복지공동체를 열어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주제로 나우심리상담센터 방미나 소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TV나 영화 속 등장인물의 사례를 보고, 코로나19로 단절의 위기에 처한 우리 이웃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강의 내용에 큰 공감을 했다. 도마2동 복지아카데미는 2018년 시작하여 매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주민들의 복지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그동안 아동학대, 알코올 중독 문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소통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주민들과 만나왔다. 이번 복지아카데미는 총 3회 차로 진행되며, 이번 1차 강좌를 시작으로 9월, 10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 운영될 예정이다. 3회 차 교육까지 수료한 주민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042-288-5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규만 도마2동장은 “복지아카데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개발·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