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컴퍼니, 전통시장 방역 자원 봉사 나서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7-20 19:49:15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서북구는 주은컴퍼니(대표 김평수)가 지난 17일 성환 이화시장과 성정시장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살균방역과 여름철 각종 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역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시장 내부를 비롯한 쓰레기 집하장, 하수구 맨홀, 공중화장실 등 위생이 취약한 외부를 소독 차량 및 살균 방역용 무건 등 방역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진행했으며, 8월말까지 격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는 상황 속에서 전염병 방역의 취약지대인 전통시장에 대한 지역민간 업체의 방역활동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임동인 성정시장 상인회장은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해준 주은컴퍼니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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