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대전 시민은 대전에서 치료 받도록!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22 00:41:08

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서구 관저2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열린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 설명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를 조성해 대전 시민들이 대전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21일 서구 관저2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열린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 설명회에서 “현재 유성구 전민동 LH토지주택연구원에 운영 중인 충청권 4호 생활치료센터의 168병상이 모두 차 신규 확진자들이 타지역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우리시는 서구 관저동에 있는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137병상급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를 조성키로 개발원과 협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지역도 확진자가 늘어 갈 곳이 없는 상태로 불가피하게 만들게 됐다"며 “송구스럽지만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추세라 생활치료센터가 부족해 3~4주씩 대기하면서 오히려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태정 시장은 “전국에서 57개의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지역주민이 감염된 사례는 없다"며 “안정상 문제는 긴밀히 협의해 시민 의견 충실히 반영하고 주민들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본 이후에 일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생활관을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시설 설치가 마무리되면 다음 주에 운영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올해 4월에 개원한 교육시설로 대지면적 73,723㎡(약 22,340평), 건축 연면적 20,327㎡(약 6,160평)의 규모로, 발전기술 전문인 양성을 위한 강의실, 영상음향시설, 실습실, 터빈, 발전기 등 모형시설 인프라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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