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은 “불가피한 결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25 15:14:52
장종태 서구청장이 25일 시청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황인호·박용갑·정용래·박정현 구청장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은 더 심각한 상황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자, 소중한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점을 알아달라고 말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25일 시청에서 열린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 합동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으실 시민 여러분과 자영업자 등 지역 소상공인 여러분께, 대전시 5개구 구청장을 대표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왔지만,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수도권의 확진자 급증, 여기에 백신 접종에 따른 긴장감 저하가 겹쳐지면서 대전의 하루 평균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대전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더욱더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해, 여러분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저희 5개 자치구는 철저한 방역과 동시에 순차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백신 접종에도 만전을 기해 코로나19 확산세를 꺾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은 대전 시민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초유의 상황"이리며 “일시적으로라도 일상에서의 불편이 더 커지고,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도 가중될 수 있지만 자발적인 참여와 수준 높은 시민의식으로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한다고 25일 밝혔다.

4단계 시행으로 18시 이후 사적 모임은 2명까지 가능하고, 모든 행사는 집합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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