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열병합발전(주), 5년 연속 무재해·무재해 3배수 목표 달성!
과감한 시설투자로 2020년 대전시 전체 대기오염물질 감축량의 절반 줄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29 14:01: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열병합발전(주)이 올해 5년 연속 무(無)재해, 무(無)사고 사업장을 달성했다.

또한 총 1,638일 동안 무재해를 기록하며 무재해 3배수 목표 달성의 성과를 이뤘다.

대전열병합은 29일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거쳐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목표 3배수 달성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무재해 달성을 인증해주는 기관이다. 무재해 운동은 사업장의 모든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적으로 해결해 산업재해를 ‘0’으로 줄이는 활동으로, 전 직원의 자발적 협력과 실천 의지가 핵심이다.

대전열병합은 2017년 1월 안전문화 혁신과 무재해·무사고 달성 운동을 시작했으며 2018년 7월 1배수(546일), 2019년 12월 2배수(1,092일), 그리고 2021년 6월 27일에 3배수(1,638일)를 달성했다.

배수가 되는 기간은 기업이 속한 분야와 업종에 따라 다르다. 이번 3배수 달성은 책임 있는 안전, 보건,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최소화하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대전열병합은 그동안 무재해 운동을 시작으로 글로벌 및 국내 기업 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ESG경영을 실천해왔다.

ESG는 기업이 비(非)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 법규 준수를 평가하는 지표다.

대전열병합은 지난 2년간 환경보호를 위한 과감한 시설투자(86억원)를 통해, 2020년 대전시 전체 대기오염물질 감축량(576톤)의 약 50%에 해당하는 272톤을 감축해 대전시의 환경시설 투자 및 오염물질 감축 분야 평가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는 사용 연료를 중유에서 청정 연료로 대체하고, 오염물질 실시간 감시 시스템(TMS) 확대 등 환경 최우선 경영을 실시해온 결과다.

또한 대전열병합은 중대 산업 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의 공정안전관리(PSM) 심사에서 ‘S’등급을 인증 받았다.

대전열병합은 1997년 준공 이후 25년 이상 가동돼 노후화된 설비를 최첨단 설비로 교체하는 현대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설비 교체는 현 정부의 핵심 과제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효율화 사업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 감소와 안정적인 산업용 에너지 공급, 저렴한 지역난방 공급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화 사업 이후 추가 기금을 마련해 발전소 주변 지역 사회의 환경·문화·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대전열병합 김대수 대표는 “그동안 환경과 안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전 직원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무재해 3배수를 달성했다"며 “친환경 설비 교체를 통한 현대화 사업은 앞으로도 10년, 20년 무재해를 달성하며,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 기여, 지역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대전의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덧붙였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