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신성동 “무료 양산 쓰고 무더위 날리세요”
여름철 폭염 대응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굴 등 일석삼조 효과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8-03 09:49: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신성동은 9월 말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양산을 비치해 주민 대상으로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 여름 연이은 폭염이 계속 되고 있어 무료 양산대여소 운영을 통한 여름철 양산쓰기 문화 확산으로 폭염 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자연스러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유도하고자 한다.

더불어 양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문구를 넣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도 가능해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마을 양산은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자운대 이동민원실 2개소에 비치했으며,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관리대장에 간단한 인적사항 기재 후 빌릴 수 있고 2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산은 소독제를 활용해 매일 수시로 소독하므로 안심하고 사용하면 된다.

이은아 신성동장은 “마을 양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성동에서는 신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작년 여름부터 비오는 날 주민들에게 우산을 무료로 대여하는 “마을 우산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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