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저수지 긴급 수혈로 ‘농민 시름 해소’ 나서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8-09 18:10:13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동면 화덕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을 통해 오창저수지에서 동면 6개 저수지(송정, 차여, 상장, 초봉, 대동, 덕성)까지 지난 5월 설치한 양수장을 긴급히 가동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동면 6개 저수지 저수율은 올해 봄 잦은 강우로 모내기철 영농활동 후에도 80% 이상을 유지했으나 장마철 적은 강우량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여름철 농업용수 공급이 시작되자 30% 이하로 떨어져, 양수장 가동이 시급했다.

이에 천안시는 지난 3일 오창저수지를 관할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를 방문해 동면 지역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용수 공급이 절실함을 전달했다.

이후 농업용수 사용 협조를 받아 용수 공급 가능한 6개 저수지중 저수율이 가장 낮은 초봉저수지(동면 죽계리)를 시작으로 신속히 용수를 공급했다.

가뭄 피해가 발생할까 우려했던 동면지역 농민들은 저수지로 쏟아지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그동안의 시름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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