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드림스타트, 여름 방학 ‘가족 정원 만들기’ 운영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8-09 18:13:35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사례관리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가족 정원 만들기’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각 가정에서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사전에 테라리움 원예키트를 배부해 비대면 동영상 수업을 진행한다.

만들기 동영상 수업은 우리가족의 강점 찾기, 테라리움 만들기 방법 등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원예활동을 접하며 식물을 통해 심리적 치유를 얻고 가족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12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 으로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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