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여름철 공중화장실 집중 점검 나서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8-11 18:01:36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폭염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제공을 위해 ‘여름철 공중화장실 집중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을 집중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공원 내 공중화장실 21개소를 주2회 이상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청소상태, 냉방기·환풍기·조명 등 시설물 상태, 안심벨·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등과 코로나19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화장실 손잡이 등 신체접촉이 빈번한 곳의 소독 여부, 방역수칙 홍보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 시 타이머, 냉방기 등 즉각 조치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 점검자가 현장 근로자와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날씨에도 시민들이 공원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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