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즐거운 연휴 아닌 편안한 연휴 “이동·만남 자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8-14 16:24:30
허태정 대전시장 페이스북 캡처
허태정 대전시장 페이스북 캡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민들에게 이동·만남을 자제하는 편안한 연휴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허태정 시장은 14일 SNS를 통해 “꿀 같은 연휴가 시작됐는데 즐거운 연휴가 아닌 편안한 연휴를 보내시라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며 “방역당국은 이번 광복절 연휴가 델타변이 폭증의 기로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이동과 만남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시청남문광장에도 9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휴일에도 검사를 받으실 수 있는 만큼 의심이 되면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청남문광장·한밭운동장·서구관저보건지소·엑스포과학공원 등 4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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