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사랑카드 캐시백 9월부터 10%로 상향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8-20 13:54:18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천안사랑카드'의 캐시백이 9월부터 10%로 상향된다.

시는 예산상 이유로 지난 7월 천안사랑카드 캐시백은 6%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행사 취소 등 절감한 예산과 국도비 추가 확보 재원을 마련해 9월부터 캐시백을 10%로 상향햔다.

앞서 지난 7월 진행한 천안사랑카드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은 유통화설화를 위해 캐시백 10%가 가장 필요하다며 캐시백 상향을 1순위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천안사랑카드 이용자 수는 18만 명으로, 9월부터 캐시백을 10% 상향하면 매월 30억 원씩 4개월간 12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캐시백 상향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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