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작은 도서관 개관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8-24 16:29:18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관내 한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주관하는 ‘책울림’ 독서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일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책울림 사업은 아동‧청소년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도서 및 독서공간(리모델링)을 지원해주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사회공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폭력피해자 여성과 아동들에게 1차적으로 주거 공간만을 제공했던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이 독서공간도 제공하며 새롭게 교육․학습 공간과 양질의 상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작은 도서관은 입소자들의 정신적인 휴식과 건강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양질의 독서와 토론, 학습, 휴식 등이 공존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을 가정폭력피해자 여성이 직업훈련과 자활에 필요한 교육 정보를 다양하게 이용 및 코로나19로 교육 격차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가정폭력 피해 아동들이 비대면 교육뿐만 아니라 따로 분리돼 운영되는 놀이치료‧모래치료 교실 등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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