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책 관련 행사 풍성!
독서의 계절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8-26 09:47: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9월‘독서의 달’을 맞아 코로나 19 등 비대면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온라인 전시, 대면 또는 비대면 독서 문화 행사 등을 다양하게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마다 9월 한 달을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를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독서의 달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독서의 달 슬로건은‘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이다.

대전시 관내 25개 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인문학 특강, 공연, 전시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전환 운영한다.

먼저 지역 대표도서관인 한밭도서관에서는“또 하나의 선물:별책부록전"전시를 온라인으로 준비했다. 채석용 교수의‘철학으로 미래를 이야기하다’, 이승희 강사의‘영화 속 인문학 여행’등 도서관 인문학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독서왕 선정, 어린이 오페라‘아기돼지 삼형제’,‘올댓첼로 앙상블의 힘나는 인생콘서트’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동구 도서관에서는 『제7회 동구 책 문화 어울마당』행사를 개최하여 독후감상화 공모전, 가족문화공연, 북콘서트, 「책의 풍경」사진 공모전 우수작 전시 등 독서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저자특강, 찾아가는 음악회 「발코니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서구 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자유로운 중고도서 교환을 위한 『당근 북 교환마켓』행사를 진행한다. 비건비기닝(비건화장품 만들기), 슬로우미러클(영어책 읽기의 힘), 책이랑 향기솔솔, 한달 독서챌린지( '사서와 같이 책 읽어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성구 도서관은 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저학년 독서의 모든 것(한미화), 지금. 더 좋은 곳으로 가자(정문정), 기후위기와 인류대멸종의 시대(이정모), 시를 읽으며 산다는 것(박준), 말과 글이 순환하는 삶(강원국), 우리아이 하루 15분 인문학 지혜독서법(심정섭), 사진이 말하고 싶은 것들( 김경훈) 등 인문학을 주제로 한 공감인문학 행사를 마련했다.

대덕구 도서관은 요조 작가초청 북토크, 명화 속에 숨겨진 인체의 비밀(이재호 작가), 이억배 북스타트, 나만의 무대책:업사이클링 팝업북(안선화), 옛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손철주), 송시우 작가의 추리소설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의 작가초청강연회를 진행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에 대해서는 개별 도서관 홈페이지나 한밭도서관(270-7483) 동구(259-7056), 서구(288-4743), 유성구(601-6610), 대덕구(608-5522)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독서의 계절로 접어드는 9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지만 독서의 달 슬로건처럼 시민들이 어깨 펴고, 가슴펴고, 책도 한권 펴서 함께 읽으며 답답한 마음에 위로를 받기를 바라며, 9월 독서의 달에 준비한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문화적 공감과 새로운 감성을 느껴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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