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와 한밭수목원의 보도육교 완공 늦어지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26 16:47:55
김낙현 대전신세계 대표이사가 25일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를 방문한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제2엑스포교와 한밭수목원을 이어주는 보도육교가 당초 2022년 5월 개통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대전신세계는 25일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를 방문한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제2엑스포교 보도육교’ 공사 시작을 당초 8월말로 계획했지만 착공 시기가 미루어졌다고 전했다.
서구청은 제2엑스포교 보도 육교의 난간 형태 변경과 한밭 수목원에서 수목원 보행 동선 위치 변경 등의 요구 있었다.
또한 시청에서 향후 진행되는 도시 관리 계획과 비 관리청 도로 허가 등 행정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어 다음 달 착공을 기대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제2엑스포교 보도육교’는 대전신세계가 약 25억원 가량을 투입해 완공 후 서구에 기부 채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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