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금융경제학과, 고교생 모의투자 경연대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06 15:01:4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고등학생 대상 실제 주식거래상황을 바탕으로 가상의 투자를 체험하는 비대면 경연대회가 열린다.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2021 전국 고등학생 모의투자 및 투자보고서 경연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금융경제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학생이 증권회사의 사이버거래 시스템에 접속해 주식시장에서 이뤄지는 주식거래상황을 바탕으로 가상의 투자를 경험하고 그 결과를 시상하는 대회다.

목원대는 최근 금융투자 열풍 속에서 기초적인 투자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따라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평가는 투자 기간(10월 1~29일) 최종 수익률과 투자보고서의 논리성·분석 근거 등을 본다.

1등 팀에게는 목원대 총장상과 7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고, 2·3등 팀에 각각 사회과학대학장상, 금융경제학과장상 등과 경품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목원대 금융경제학과 누리집(https://www.mokwon.ac.kr/economic)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영현 금융경제학과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투자에 대한 간략한 보고서를 함께 제출하게 해 경제와 금융투자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다"며 “금융투자와 경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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