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대선을 시정 도약의 기회로!
9월 확대간부회의서 시 관련 대선공약 국정과제 채택 집중, 신규 사업 발굴 당부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07 13:45:35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영상회의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영상회의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을 시정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대선을 최대한 활용하고, 예산 확보방안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본격적인 대선정국에 접어들면서 각 후보가 우리시의 요구와 미래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채택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최근 우리가 마련한 3대 분야 16개 과제 외에 추가 사업까지 발굴해 국정과제로 채택되도록 집중하자"고 설명했다.

또 내년 예산 준비에 대해 허 시장은 “내년은 여러 재정적 측면에서 세수가 불안정할 수 있어 재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코로나 영향으로 지원사업에 신경 쓰는 상황에서도 신규 사업과 일자리창출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조정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시 주택공급계획에서 지역건설업체의 실질적 참여를 확대시킬 정책발굴을 지시했다.

허태정 시장은 “올해 우리시가 계획한 주택공급 물량 중 상당수가 재건축인데, 대부분 대형 건설사가 맡는 모양새"라며 “지역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건설업체가 공존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라"고 밝혔다.

아울러 허 시장은 청년임대주택 공급정책이 행정적 관점에서 탈피, 보다 이용자 관점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태정 시장은 “청년임대주택 공급은 정부지원금과 시비를 투입해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예산의 한계를 겪게 된다"며 “그럼에도 얼마를 투자했는가가 아닌 시민입장에서 살만한 집인가에 관심을 갖고 보다 좋은 거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허 시장은 최근 소방공무원 관련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며 의혹 없는 명쾌한 해결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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