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심리적·경제적 불안감으로 ‘코로나 블루’ 증상을 호소하는 지역민을 위해 ‘코로나 블루와 심리방역’을 주제로 무료 특강을 개최했다.

충남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최동오)는 대전시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8일,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전문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충남대 구성원(학생, 교직원 등)과 지역주민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전문의가 ‘코로나 블루와 심리방역’을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9월 16일에도 같은 내용의 특강이 진행된다. 다음 특강 사전 신청은 9월 15일까지 가능하며, URL(https://forms.gle/icyg9YYjzh1v5NcX8)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충남대는 이번 심리상담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의 정신건강 회복 및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전문기관과 협력해 심리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