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청년공감 대화 ‘서행(西行)’ 개최
‘천천히 소통하면 더 많이 들을 수 있다’, 청년과 행복동행 대전서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08 18:44:16
장종태 서구청장이 8일 둔산동 청춘정거장에서 청년공감 대화 행사 ‘서행(西行)’을 주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청년의 날(9월 18일)’을 기념해 8일 둔산동 소재 청춘정거장에서 청년공감 대화 행사 ‘서행(西行)’을 개최했다.
‘서행(西行)’은 ‘서구 청년들과 행복동행 대전 서구가 손잡고 함께 천천히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화를 통해 다양하고 복잡한 MZ세대의 고민을 청취하고 소통하여 실질적인 청년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 1인 유튜버’, ‘청년 1인 가구’ 등 청년층 관심사를 주제로 한 이슈 토크가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년들의 고충을 위로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향후, 구에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실현 가능한 청년정책으로 보완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구 청년 네트워크(서청넷) 등을 중심으로 지역 청년들과 소통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 많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어, 젊은 층의 구정 참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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