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제2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해 8일 시민 참여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했다.

허태정 시장은 8일 SNS를 통해 “지난 7일은 올해 두 번째로 맞이하는 푸른 하늘의 날이었다"며 “푸른 하늘의 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바로 지금부터 미래세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까 잠시 고민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여러분도 동참 하실 수 있다"며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기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하기 ▲분리수거 생활화 등 다양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다음세대에게 되돌려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들의 작은 실천은 우리 대전을 더욱 쾌적하고 살맛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올해 가을에는 미세먼지도, 코로나19도 없는 푸른 하늘을 마스크 없이 만끽 해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하늘의 날(9월 7일)은 2019년 우리나라가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제안해 제정된 최초의 UN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구체적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됐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일부터 9월 16일까지 10일간 시민참여 온라인 퀴즈 이벤트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시 홈페이지 및 시 SNS(페이스북 등)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 방문 후 각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9월23일 이벤트 응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