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코로나19 극복 희망 담아, 관내 취약계층 300여 세대에 송편 전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12 11:41: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안치용)는 지난 10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0여 명만 참여한 가운데, 송편 300 여㎏을 정성껏 포장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및 장애인·노인·아동 복지시설 등 관내 소외계층 300여 세대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이번 행사로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정성껏 준비한 송편을 드시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하나 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분들이 계셔서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 일에 서구 자원봉사협의회가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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