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대상, 서예 진선미 작 ‘상촌 선생 시’ 선정
대전 서구 주최, 전국 450여 작품 응모, 254점 입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22 16:11:4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제21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영예의 대상작에 서예부문 진선미(49세)씨의 작품 ‘상촌 선생 시’가 선정됐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한국화 이미경씨의 ‘그곳’, 양화 양승원씨의 ‘A sense of motion no.1’, 수채화 권혜자씨의 ‘시간 이동’ 캘리그라피 손예림씨의 ‘우리말 반야심경’등이다.

대상작은 500만 원, 최우수상은 각 200만 원씩 매입상금으로 주어진다.

여성 미술인들의 전문작가 등용문으로 발돋움한 이 대회는 대전 서구가 주최하고 대전서구문화원(원장 송영동)과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신중덕)가 주관하는 전국 공모대회다.

이번 미술대전은 전국에서 451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18일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7점, 특별상 8점 등 총 254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진선미씨는 “뜻밖의 수상 소식에 놀랐지만 기쁘다"면서 “좋은 글을 글씨로 써보는 일이 좋아서 꾸준하게 하다보니 이런 결과를 맺게 되었다. 앞으로 더 깊고 넓은 역량있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홍준(대전예총 회장) 심사위원장은 “전체적으로 작품 수준이 높아서 심사위원으로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대상작의 경우 “전문가 입장에서 봤을 때 선질이나 구성, 참신성 모두 돋보였고, 특히 15년 만에 서예부문에서 나온 대상인지라 더욱 뜻 깊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10월 12일 오후 3시 대전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열리며, 이어 1층 갤러리에서 수상작 전시 오픈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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