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환경부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 공모 선정
총사업비 17억 9000만원 확보, 계족산 등 총 6곳 투수성 포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28 10:12: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환경부 주관 ‘2022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도시지역, 도로 등 비점오염원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하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건강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공모한 것으로, 대덕구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투수블록포장(LID) 설치사업’으로 시설부지 확보, 배수구역 강수 유출수 수질 공사 및 유지관리 등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사업비는 총 17억 9000만원(국비 12.5억원, 시비 4억원, 구비 1.4억)으로 계족산로, 동춘당 역사공원 인근 등 6곳 노선(A=23,815㎡) 보도 구간에 대한 투수성 포장을 추진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투수성 포장을 통한 물의 선순환으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친환경 선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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