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우리말 겨루기’, 대전 동구청 직원들이 접수한다!
KBS <우리말 겨루기> 예심에 동구청 직원 무려 14명이 합격해 화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28 14:03: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청 직원들이 KBS 1TV ‘우리말 겨루기’ 예심에 대거 합격해 주목받고 있다.

우리말 겨루기는 2003년부터 18년 동안 방송 중인 한글 퀴즈쇼로, 일반인 출연자의 진솔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동구청 홍보팀은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색다른 구정홍보를 위해 KBS 우리말 겨루기 제작진 측에 단체 예심을 제안, 지난 8월 관공서에서는 처음으로 동구청 내에서 구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심’을 개최했다.

예심에는 평소 우리말과 표준어 사용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무려 14명의 직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예심을 통과해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바 있다.

9월 27일 저녁에 방송된 우리말 겨루기 878회 방송에서는 동구 신인동 행정복지센터 김소연 주무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교통과 강현봉 주무관은 한우와 상품권이 걸린 문제를 모두 맞히며 동구청 직원의 존재감을 빛냈다.

이어, 추후 다음 본선에 참여할 다른 직원들도 순차적으로 녹화를 앞두고, 다양한 직무 소개와 구정홍보를 통해 동구를 톡톡히 알리고 구의 명예를 드높일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청 공직자들의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 출연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히 일하는 동구 직원의 모습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바쁜 현안 업무 추진 중에도 틈틈이 우리말 공부에 힘쓰는 직원들이 본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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