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종태 서구청장, 서구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됐다.
느리울아파트13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느리울 다함께돌봄센터는 정원 30명, 연면적 102㎡ 규모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초등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만6세~12세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및 저학년 아동 등에게 우선 입소 기회를 준다.유미 대표이사는 “느리울 다함께돌봄센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첫 번째 다함께돌봄센터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돌봄의 질적·양적 확대를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연말까지 서구 내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해나갈 방침이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https://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설립되었다. 국공립 보육 시설과, 종합재가센터,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