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한반도 평화경제와 개성공단 주제 강의
5일, 제1강‘한반도 평화경제와 개성공단’주제로 지역기업들의 ‘평화공존 시대’ 대비 강조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0-06 16:59:2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가 지난 5일, 대전상의에서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제1강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해 실시했다.

강의에 앞서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남북한 긴장상태로 개성공단 가동이 잠시 멈춰있지만, 정부의 종전선언 추진과 북측의 긍정적인 반응이 국제사회로부터 호응을 받는다면, 남북이 다시 화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공존의 시대에 대비해 지역 기업들이 개성공단에 대해 사전에 알고 준비한다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강의는 ‘한반도 평화경제와 개성공단’이라는 주제로 개성공단 유병문 이사장 직무대행이 강사로 나섰으며, ‘평화와 소통, 생산적 공간으로의 개성공단’을 설명하면서 남북경협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유병문 강사는 “한국전쟁 발발 이후, 남북한이 휴전상태에서 때로는 군사적 충돌과 갈등, 화해가 반복되었다"면서 “군사적 대치라는 긴장감 속에서도 2000년 6.15공동선언을 시작으로 개성공단이 70년 대결과 적대의 공간에서 평화와 협력의 공간으로 변모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현재는 개성공단이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지만, 남북 긴장이 완화되고 개성공단 운영이 재개되면, 북한의 저임금 노동력과 고품질의 생산성, 무관세, 물류비 절감, 언어와 민족적 정서의 일체감 등으로 우리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전성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은 남북경협사업의 이해와 가치를 확산시켜 향후 남북경협시대를 대비하고, 지역 경제인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지원하고자 대전상의가 10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대면과 비대면 강연(Zoom)으로 마련한 교육과정으로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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