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목원대학교와 둘레길 조성 협약
‘화합·만남·치유의 숲 조성’으로 산림휴양 공간 조성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0-20 15:59:0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0일 구청에서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와 학교 주변 산림휴양 공간 창출 및 휴식을 위한 '둘레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목원대학교 주변 숲을 자연 친화적으로 정비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산림에서 편안하게 산책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효율적인 업무 분담과 숲 프로그램 운영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사항, 재정적 지원, 지역 사회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구는 오는 11월 세부계획수립 및 용역을 시작으로 조성 방향 등을 결정하고, 내년 6월까지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화합의 숲, 만남의 숲, 치유의 숲의 주제로 둘레길을 조성하여 이용자 편익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도심 근처 산림에서 편하게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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