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결혼 예비학교 개강
예비부부, 싱글 등 준비된 결혼을 위한 서구형 결혼친화도시 실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24 12:18: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3일 구청에서 예비부부, 싱글 등 성인 남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결혼 예비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서구형 결혼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과정은 다음 달 13일까지 총 4회(2기수)에 걸쳐 운영되며, 교육내용으로는 ▲결혼의 의미와 체크리스트 ▲합리적 재무관리 ▲행복한 가정 만들기 ▲성에 대한 친밀한 소통 등이며, 각 분야(결혼·재무·가족·性)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의 평일 참여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주말로 편성하였으며, 다음 주 토요일까지 총 5시간 참여한 자를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급한다.
아울러, 수료자는 서구에서 추진 중인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결혼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자 결정이기에, 인생의 당연한 과정이 아닌 배우고 준비하는 성숙한 개념이 필요하다"며, “이번 결혼 예비학교를 통해 지혜로운 결혼 준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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