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 3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달성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총 8차례 임금교섭 펼쳐, 27일 노사 분규 없이 최종 합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0-28 16:16:1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교통약자의 다리가 되어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에 대한 임금협약을 마쳤다.

지난 27일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에서 ‘2022년도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임금협약’ 조인식이 열렸다.

조인식에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및 민주노총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양보규) 노사 양측 단체교섭 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대표자 인사말 및 협약서 서명, 단체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본 임금협약을 위해 노사 양측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총 8차례 걸쳐 지속적인 교섭을 펼쳤으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노사 분규 없이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2022년부터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에 대하여 연간 호봉제를 도입하고 근무평가에 따른 성과급을 지급하게 되었다.

유미 대표이사는 “노사 양측이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협의했기에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오랜 시간 노인,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 대전시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왔듯이 앞으로도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05년 대전광역시장애인콜택시로 첫 시범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2018년 대전복지재단(현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수탁되었다. 현재 특장차 96대, 전용 임차택시 90대, 바우처 택시 150대 등을 운영하며 노인,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이 이용하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https://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설립되었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복지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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