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9일 기성동 치안센터 앞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했다.
올해 매입물량은 총 131포(800㎏ 기준)로 전년 대비 약 1.2%가 증가하였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등급별로 검인하여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이송하여 보관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과 비교해 풍작으로 전반적인 등급이 향상되어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의 방침에 따라 중간정산금(3만원/40kg)을 선지급 후, 전국의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올해 12월 중 최종정산 지급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날 매입현장을 방문하여 우리 농업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경청했다.
아울러, “코로나19와 기상이변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하여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높은 등급을 받아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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