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기성동 시민공유공간 ‘거문들’ 개소
행정의 공간이 마을의 공간으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11 16:12: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기성동에서 예비군동대 통폐합으로 공실이 된 (구)예비군중대본부 건물을 시민공유공간으로 전환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채윤병)는 11일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동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공유공간 ‘거문들’ 개소식을 개최했다.

해당 건물은 기성농협 맞은편에 위치해 공공시설로 사용되어 왔으나, 지난해 1월 정림동예비군중대로 통폐합되면서 공실로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에서는 마을공동체 형성·회복을 위한 거점 확보 및 주민자치 실현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공간에 대한 기성동 자생단체연합회의 무상사용 신청을 허가했다.

아울러, 자생단체연합회에서 지난 4월 대전시 주관 시민공유공간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사업비(총 5,600만 원)를 지원받아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공유공간 개소가 주민이 행복한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자취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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