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해군본부, ‘2021 NAVY COOK KING 선발대회’ 개최
해군 조리요원 능력 및 군 급식 수준 향상 도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13 19:20: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생활과학대학이 해군본부와 함께 해군장병 맞춤 식단 개발을 위한 ‘2021 NAVY COOK KING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해군 조리요원의 능력 향상과 군 급식 수준 향상을 위해 해군 장병 식단에 적용할 수 있는 간편식을 활용한 일품요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 작전사 및 재진지역 해·육상부대 5개팀(잠수함사, 부산기지방호전대, 마라도함, 을지문덕함, 김창학함)이 참가했으며, 해군본부 작전사 급양담당, 충남대 생활과학대학 교수, 해군 영양사가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는 장병 선호도, 단체급식 적합성 및 조리기술, 창의성, 영양 및 위생 상태 4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평가 결과 잠수함사 팀이 '호밀랩과 눈꽃치즈샐러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충남대 생활과학대학은 장병 급식・피복개선 등의 군생활문화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군・학간 실무업무 및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학술세미나 개최와 자문은 물론 장병 대상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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