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3일 청사에서 결혼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는 결혼 예비학교 2기 수료식을 개최하며 올 한해 결혼 예비학교 운영을 마쳤다.
결혼 예비학교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4회(2기)에 걸쳐 성인남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가족・재무관리・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자주스쿨 이석원 대표의 “성에 대한 친밀한 소통"이라는 마지막 강의와 함께, 모범적으로 교육에 참석한 24명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며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모든 과정을 마쳤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저출산・고령화, 인구절벽, 인구지진 등 심각한 인구 위기에 대응하여 서구는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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