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위드코로나 일상 회복은 유성형 디지털포용과 함께
수어 활용 교육용 키오스크 설치, 코로나IT지원단 모바일접종증 설치 순회교육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15 10:37: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유성형 디지털포용을 통한 일상으로의 복귀 준비를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대부분의 디지털포용사업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들이 연기․중단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홀로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게는 소외감과 고립감이 더욱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구는 위드코로나의 시작으로 11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온라인수업에서 대면수업으로 전환하고, 중단됐던 경로당․복지시설 등 디지털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문교육도 재개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배움터 사업 연계로 유성실버복지센터에 교육용 키오스크를 설치해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기기를 접해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과 수어(3차원) 영상이 지원되는 교육용 키오스크 연습을 통해 디지털취약계층이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코로나대응IT지원단 활동도 재개한다. 지원단은 다중이용시설이나 행사장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취약계층에게 모바일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앱) 설치를 도와주고 기타 건강관리 등 생활편리 앱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이밖에도 구는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맞이해 디지털 소외와 불평등 예방을 위해 유성형 디지털포용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단일 자치구로서는 가장 많은 18개소의 디지털배움터를 설치해 80여개의 무료강좌를 통해 구민들의 디지털역량강화를 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디지털은 사회 모든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었고, 디지털 역량은 안전, 삶의 질과 직결되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행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디지털포용 정책을 마련해 벌어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구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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