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육아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네임 스티커 및 미아방지 팔찌를 관내 아동 179명에게 전달했다.
아동들의 이름이 인쇄된 ‘네임 스티커’는 다양한 크기와 방수기능으로 실용성을 높일 수 있게 주문 제작하였고, ‘미아방지 팔찌’는 NFC 태그가 탑재되어 별도의 앱없이 스마트폰으로 부모가 저장한 유아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보육서비스 신청 차 방문한 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우선 제공하였고, 관내 어린이집의 협조를 통해 재원 아동들에게도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안규만 도마2동장은 “출산율 감소가 미래 활동인구 감소와 함께 심각한 사회적 위기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아동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추진으로 육아 친화적인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