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세동마을 다목적공동이용시설 기공식 개최
2022년 5월 준공 예정, 지역주민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1-16 20:20:5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6일 유성구 세동 53-1번지에서 세동마을 다목적공동이용시설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 등 주요인사와 공사 관계자, 지역 대표 등 5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축 다목적공동이용시설은 총 사업비 16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591㎡, 연면적 392.7㎡의 지상2층 규모로 추진되며, 2022년 5월 건립이 목표다.
세동마을 다목적공동이용시설(회관)에는 농촌체험 식문화체험관, 세미나실, 도농교류센터, 체험마을 사무실 등이 들어서 행정업무 뿐만 아니라, 주민편의를 위한 복합문화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동마을 다목적 공동이용시설이 준공되면 농산물수확 체험, 전통음식 체험, 전통문화 체험, 자연생태 체험 등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도농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서 그 중심역할을 하게 될 세동마을 지역의 주민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세동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공동이용시설(회관) 기공식 첫 삽을 뜨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 5월 건립되면 세동마을 도-농간정보교류센터 및 농촌체험마을사업 활성화사업으로 도시민의 먹거리, 볼거리, 체험장으로서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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