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농협노동조합, 중구 유등천변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노동조합원과 가족이 함께 깨끗한 환경보존 앞장서서 실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21 00:16: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0일 서대전농협노동조합(위원장 윤정훈)이 유등천변 환경정화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대전농협(조합장 송용범) 임직원, 가족, 서대전농협노동조합 노조원 등 90여명이 천변과 공원, 산책로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은 소수인원으로 조를 편성하고,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윤정훈 위원장은“지난해에 중구 산서지역 환경정화 봉사활동 후 많은 보람을 느껴 올해도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구청장은“쌀쌀한 날씨에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환경보존을 위해 지역사회 금융기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더욱 발전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전농협노동조합은 2008년 창립한 이후 해마다 노조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취약계층에게 농산물 지원, 연탄 1만장 후원 등 14년째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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