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제12회 대학생 토론대회’ 개최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들의 열띤 토론 한마당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22 10:26: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20일 교내 도서관에서 ‘제12회 한밭대학교 대학생 토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밭대 인문교양학부, 한국언어문학연구소, 노마드러닝센터 의사소통클리닉’이 주최하고 한밭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로 12회를 맞은 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생 대상 토론대회이다.

토론의 주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위해 백신접종 미완료자의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우리 사회의 현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러한 주제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은 높은 참여율로 이어졌으며,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의 참여신청 접수결과 총 288개 팀, 864명이 참가했다.

10월 25일 예선과 11월 6일 본선을 통해 선발된 4개 팀이 11월 20일 결선을 진행하였으며, 참여 학생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개인의 권리와 공공의 이익이라는 첨예한 대립점을 지닌 논제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은 논거를 바탕으로 토론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대상 수상자는 경제학과 임예성·이예림·이민재 학생 팀으로 이들은 주어진 논제에 대한 다양한 근거를 활용한 논리적인 입론과 상대방의 논거를 흔드는 날카로운 교차질의를 통해 토론의 묘미를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임예성 학생은 “토론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와 구체적인 근거에 바탕을 둔 발표,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경청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반박의 과정을 연습하며, 한밭대의 기초교양교육을 통해 학습한 의사소통 역량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예림 학생은 “여러 친구들과 토론을 준비하고 다양한 친구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의사소통 역량을 구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주리 한국언어문학연구소 소장은 토론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호평하면서, “한밭대학교 토론대회가 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토론 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한밭대학교 토론대회는 대학생이라면 소속 대학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총장상과 상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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