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병무청(청장 홍승미)은 대전·충남·세종지역 전체 2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시 병무업무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 제고와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시·군·구청에서 전시 병무업무를 총괄하는 부서장 및 주무관이 참석하여 효율적인 전시임무 수행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감염병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지자체 병무담당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한 병무업무 수행을 위해 앞으로도 전시 병무업무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병무청은 전시 원활한 병무업무 수행을 위하여 2014년 전시 지자체 병무조직 신설과 위임업무를 법제화하고, 지자체장이 임명한 전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매년 전시 병무업무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대전충남병무청 관계자는 “전시 병역자원을 관리하고 적기에 병력을 충원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의 협조는 필수적"이라며, “환경 변화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지자체 병무담당의 전시 업무 수행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