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한샘대교 개통으로 대전산단의 500년 미래 개척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2-17 17:54: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17일 대덕구 대화동 533-6번지 일원에서 열린 한샘대교 준공식에 참석해 “한샘대교 준공은 5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대전산업단지가 500년의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생각된다"며 “허태정 대전시장, 박영순 국회의원과 손잡고 500년의 미래를 대전산업단지를 통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박영순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김찬술·손희역·박수빈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샘대교는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교량길이 420미터, 폭 23~30미터 왕복 4차로로 서구 평송수련원 삼거리에서 대덕구 대화동 대전산단을 잇는 다리로 17일 준공식을 갖고, 도로사용 개시 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12월 21일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한샘대교 명칭은 ‘크다’라는 의미의 우리말‘한’과, 지역명인 샘머리의‘샘’을 조합한 명칭으로, 인근 교량 명칭(한밭대교)과 지역 지명을 고려해 2018년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