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안심콜 방역패스 테스트 완료
이창희 | 기사입력 2021-12-21 16:34:55

[고양타임뉴스=이창희 기자] 고양시가 '안심콜 방역패스' 시연에 성공하며 정식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임을 증명하는 '방역패스'가 적용됐다.


하지만 질병관리청 쿠브앱 및 QR체크인 서비스에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소상공인의 경우 QR코드 인증에 필요한 단말기를 구비하지 못한 곳이 많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에 백신 정보를 연동하는 '안심콜 방역패스'를 개발하고 있다. 그리고 20일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음식점 두 곳에서 안심콜 방역패스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안심콜 방역패스'는 두 가지 방식으로 백신 정보를 제공한다. ▲백신 접종 예약을 본인이 직접하고 고양시 관내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접종한 대상자에게는 백신접종 문자와 쿠브앱 URL주소를 ▲백신 접종 예약을 대리로 했거나 고양시 외 지역에서 접종한 대상자 등에게는 쿠브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URL 주소를 담은 문자를 제공한다.


이재준 시장은 "전국 212개 지자체가 운영 중인 '안심콜'에 접종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콜 방역패스가 추가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출입관리와 역학조사가 가능하다"며 "안심콜 방역패스가 전국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중대본에서도 적극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날 시연에 참여한 자영업자는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접종 정보가 담긴 문자를 받았다"며 "안심콜 방역패스가 빠른 시일 내에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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