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동춘당역사공원 야간 경관조명 설치
자연의 풍경과 소리...빛으로 물들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2-21 23:24: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1일부터 코로나 극복 희망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송촌동 동춘당역사공원 내 수목 및 공원시설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운영한다.

경관조명은 공원 내 조경수목 은하수조명, 연못 고니조명, 난간 간접조명, 은하수 터널 LED 포토존(꽃, 나비, 선물상자 등), 산책로 바닥조명(고보라이트) 등 다양한 빛깔과 모양으로 조성됐다. 이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숨결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추억과 마음 치유의 공간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찾기 편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동춘당역사공원에 아름다운 빛을 통해 밝고 따뜻한 대덕구의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심리적 방역을 위해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경관조명은 내년 2월말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점등되며, 구는 앞으로 구도심 등 타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활동 제약으로 생긴 구민들의 심리적 우울감을 운치 있고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통해 치유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주민의 삶이 달라지는 대덕을 만들기 위해 설치했다"며 “다양하고 특색 있는 경관조명을 즐기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뜻깊은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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