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 ‘대전시장 출마’ 신바람 나는 대전시를 만들겠다
정상철 전 총장, 과학기술·문화예술·지역경제를 한 바구니에 담아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1-12 16:32:4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6월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상철 전 총장은 12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정상철 전 총장은 “대전주식회사 CEO가 되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 준비가 돼 있다"며 ‘준비된 시장’을 내세웠다.

정 전 총장은 “경계를 허물고 조직의 융합과 상생, 혁신을 추구해온 교육행정가로서 오래전부터 모두가 잘 사는 대전 시민을 위해 봉사할 꿈을 키워왔다"며 대전시장선거 출마를 오래전부터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상철 전 총장은 대전시 민선 1기 때 대전시정보화기본계획을 수립, IT를 행정에 도입해 ‘편리한 행정’을 실현한 장본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전시정책연구단 단장을 맡아 대전의 미래를 설계했고, 최근까지 주민자치회 대표 회장과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지회 회장을 역임하며 시민들과 지역발전에 앞장 서 왔다고 강조했다.

정상철 전 총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직업 경험한 것이 대전시 행정의 수장이 되는 데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그는 “대전은 인구 유출, 각종 경제지표 전국 최하위권 등 민주당 정부 4년 동안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는 난파선으로 전락했다"며 “혁신적인 지도력, 강력한 추진력으로 난제를 해결하여 신바람 나는 대전시를 만들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교육자·교육행정가에서 대전시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에 대해 정상철 전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쓰나미가 본격적으로 몰아치면 일자리를 잃는 사람들이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이 발생하는데, 직업교육과 재교육, 평생교육으로 일자리와 직업변동에 대비할 수 있다"며 교육행정 경험이 대전시장직 수행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은 2월 초, 둔산동에 선거사무실을 내고 예비후보를 등록할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