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학력신장지원사업 추진
20일 심의회의 개최, 창의적 우수인재 양성기반 조성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21 06:33: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대전 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하여 고등학교 경쟁력 강화와 창의적 우수인재 양성기반 조성으로 도시의 성장 발판을 도모하고 있는 ‘학력신장지원기금사업’을 올해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학력신장지원기금운영 심의위원회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9명이 참석하여 2012년도 기금운용 결산 보고 및 효 관련 실적을 평가지표에 새롭게 반영한 2013년 운용계획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중구의 학력신장기금사업은 2011년 5월「학력신장지원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제정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2억원의 기금을 관내 우수 고등학교에 학력신장 지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1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6월과 12월 학교진학․진로 결과와 학력신장 추진 결과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해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상위 5개 학교, 최대 10개 학교에 각 2천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학력신장지원기금 집행 첫해로 2개 분야(학교진로진학 우수, 학력신장우수)에 동산고등학교, 남대전고등학교 등 10개교를 선정 2억원을 지원하여 교육환경개선, 경쟁력 있는 학생 양성, 창의적 교육활동 지원 등 학교별 특색 있는 사업 추진으로 학교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앞으로도 학력신장지원기금이 학교경쟁력 향상 사업에 투자될 수 있도록 최대한 재량권을 부여하고, 사업을 통해 고등학교의 학력신장을 위한 동기부여는 물론 학교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학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용갑 청장은 “본 사업이 민선5기 중구의 교육 100년 대계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고, 중구가 전국 제일의 명품 교육 도시로 발돋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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