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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설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상황실과 교통불편신고센터(☏ 043-850-6313, 043-120)를 설치 운영하며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뤄 긴급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특히, 오미크론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중교통 시설 방역과 귀성객 안전 수송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며 이를 위해 시는 공용버스터미널, 충주역 등 대중 교통시설의 방역소독과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기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또한 연휴 기간 차량 내 밀집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교통신호 체계, 안전 표지 등 교통시설물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상습교통 혼잡지역인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주변에서는 모범운전자회의 교통 수신호 봉사 및 교통질서 계도 활동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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