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주민실태조사 실시
22일 온천2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22 07:15: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사업과 관련 사업추진이 부진한 3개 구역에 대한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월 2일부터 5월까지 주민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찬·반 여론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앞으로 정비구역 해제 여부 등 사업추진 방향을 신중히 모색하고자 함이다.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사업은 지난 2009년 12월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된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건축허가규제 등 주민 부담이 가중돼 왔다.

구는 우선 장대A,C구역, 봉명D구역 내 토지, 건축물 소유자 등 주민을 대상으로 유성시장 재정비 촉진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2일 오후 3시 온천2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어 4월 2일부터 5월까지 한 달간 우편을 통해 주민실태조사를 실시해 재정비 촉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내 장대A, 장대C, 봉명D구역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투표인 명부 열람을 시행한다.

투표인 명부에 대한 누락 등 오류사항은 구청 도시과(☎611-2449)와, 온천1․2동 주민센터에서 이의 신청을 받는다.

구는 6월 중 주민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촉진계획 변경안을 작성한 후 대전시와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진행해 11월까지 촉진계획 변경 고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실태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유성시장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반영해 ‘정비구역의 해제’ 또는 ‘사업성 개선을 통한 원활한 촉진사업 추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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