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가 ‘문화관광해설사’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목원대는 지난 15일 오후 교내에서 백제문화원과 ‘문화관광해설사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원배 총장과 서오선 백제문화원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관광자원의 고도화를 위한 산학협력과 더불어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두 기관은 이미 지난해에 상호 협력하여 대전에서는 최초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국내 문화재와 관광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풍습, 생태환경에 대한 설명과 해설을 통해 이들에게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과정 인증교육기관은 목원대학교를 포함해 전국의 18개 기관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