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학생 e-시정도우미’위촉
16개 대학 217명 위촉, 시정홍보‧제안 등 쌍방향소통 기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3-22 07:46: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e-시정도우미'를 운영한다.
시는 22일 오후 시청에서 염홍철 시장, e-시정도우미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e-시정도우미 위촉식을 개최한다.
올해 e-시정도우미는 지역내 16개 대학에서 217명(남 90, 여 127명)의 대학생들이 시정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온라인 시정홍보, 시민 불편사항 제보, 자원봉사, 홈페이지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정도우미에게는 각 대학과 협의해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확인서를 발급해 주고,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한편, 연말에는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e-시정도우미로부터 제보 받은 내용을 각종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쌍방향 소통을 돕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