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서, 장애인 성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창립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22 17:51: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오용대)는 지난 22일 장애인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등 5개 장애인협회와 동구청, 동부교육지원청 등 4개 유관기관을 위원으로 한 ‘장애인 성폭력 대책 지역협의회’를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회 운영위원 9명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특성에 맞는 공동 대응체계 마련과 함께 성폭력 예방활동에 대한 각 기관의 적극적 의지를 표명하고, 장애인 스스로 성폭력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예방교육을 병행하기로 했다.



한편, 오용대 서장은 “장애로 인한 대처능력이 부족한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관용이 있을 수 없다”며 장애인 성폭력 범죄에 대한 강력대응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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