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2년 수소연료전지차 100대 보급
- 한 대당 3,350만 원 지원, 연말까지 375대 보급 예정 -
한정순 | 기사입력 2022-02-14 08:28:46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인 수소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2022년에도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충주시는 총사업비 33억5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차 100대를 1차 보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히고, 향후 예산을 확보해 연말까지 375대(사업비 125억 5천만 원)까지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차 구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며, 한 대당 3,3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되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충주시 내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기업 등이다.

지원 신청은 14일부터이며, 차량 출고 순으로 확보된 예산 소진 시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대리점)을 통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차 125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 375대를 추가 지원해 일상 속 친숙한 수소도시의 문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소차 구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chungju.go.kr/)의 ‘고시․공고․입찰란’을 참조하거나 충주시 기후에너지과(☏850-368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수소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수소연료전지차는 1대 운행으로 디젤차 2대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정화될 만큼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크고, 한번 충전으로 500~600㎞를 운행할 수 있으며, 무소음에 가까운 쾌적한 승차감 등 다양한 강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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