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졸레 GK코치·김경량 코치 합류 ‘코칭스태프 인선 완료’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2-17 11:13: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22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 지난달 1차 전지훈련에 앞서 김종영 수석코치와 진경선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으며 추가로 졸레(Gjorgji Jovanovski) 골키퍼 코치와 김경량 코치를 선임했다.

마케도니아 출신의 졸레 코치는 해외와 K리그에서 골키퍼 코치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마케도니아 1부 세멘타르니카 55 골키퍼 코치와 마케도니아 청소년 국가대표팀(2005~2008) 골키퍼 코치를 겸임했으며 2008년 포항스틸러스 유소년 골키퍼 코치로 K리그에 입문했다. 당시 유스팀에서 함께했던 강현무는 현재 포항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 유소년 GK코치(2008~2012), FC서울 유소년 GK코치(2013~2014)를 거쳐 2014년 고국으로 돌아가 마케도니아 U-21 대표팀 코치(2014~2016)를 맡았다. 2017년, 포항스틸러스 GK코치로 K리그에 복귀해 2018년까지 GK코치직을 역임했으며 2019년~2020년에는 마케도니아 U-21 대표팀을 지도했다.

김경량 코치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전북현대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261경기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레전드 선수중 한명이다. 2006년~2007년에는 뉴질랜드 웰링턴 축구단에서 선수로 뛰며 해외 리그에서의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선수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 전북현대 U-18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전북현대 U-18 코치(2008~2011), 전북현대 U-18 감독(2012~2014),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로 연령별 축구 대표팀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도력을 겸비한 지도자이다.

대전은 잠재력 있는 선수 육성을 목표로 2022시즌부터 B팀을 운영하며 준프로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한다. 올 시즌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신인 선수들을 영입하며 이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김경량 코치가 B팀을 맡아 선수 육성과 발굴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민성 감독을 중심으로 A팀은 김종영 수석코치, 진경선 코치, 졸레 GK코치, 혼돈 피지컬 코치, 김혁중 전력 분석 코치, B팀은 김경량 코치, 박원홍 코치 체제로 대전은 2022시즌 K리그1 승격과 구단의 미래를 이끌 선수 육성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의 첫 홈경기는 FC안양과 3월 12일(토) 오후 16:00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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